추운 겨울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따스한 봄이 오면 어김없이 민족 대이동은 아니라도 이사하는 분들이 많아 날짜 잡기도 어려워 질듯 합니다. 오늘은 아직 봄을 맞이하기 이른 지금 미리 서둘러 이사를 준비하기 위한 이사 갈 때 꼭 알아야 할 꿀팁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그중 포장이사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이사는 당연 포장이사
이사할 때 이사짐을 옮기는 옵션에는 용달부터 포장이사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가 만약 조그마한 원룸에 세탁기부터 에어컨까지 기본 옵션으로 있던 집에서 살고 있었다면 옮길 짐이 너무나도 간편하겠죠? 그렇다면 당연 용달을 불러 짐만 실고 새로운 원룸으로 고고고 하면 됩니다.
그러나 오늘 알아보는 이사는 맞벌이 부부에 자녀까지 있는 지금은 1인가구에 그 지위를 빼앗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인가구 기준으로 알아본다면 용달은 당연히 안 되겠죠? 조금은 돈이 들더라도 당연히 포장이사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 같습니다. 나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그렇다면 포장이사 업체를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이 찾아옵니다. 지인을 통한 소개도 있을 수가 있고 이사를 자주 다녔다면 단골 포장이사 업체가 있을 수도 있겠죠! 만약 포장이사가 처음이라면 힘들게 업체를 직접 알아보는 것이 아닌 무료로 이사견적을 최대 3군데 알아봐 주는 이사견적서비스를 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도 이용해 본 후 만족감이 높았던 지라 사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이 포스팅을 하게 된것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자 포장이사 업체가 결정되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 가겠습니다.
이사날짜 정하기
손 없는 날은 이사 예약이 많이 몰립니다. 그러면 당연히 견적도 따라 오르게 되겠죠?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일과 요일 그리고 시간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매월 : 2,3,4 또는 9,10,11이 가장 선호하는 날입니다.
- 요일 : 금, 토, 일 (하루 휴가 내기 딱 좋은 금요일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당연하겠죠?)
- 시간 : 출, 퇴근시간(퇴근시간보다는 아침부터 움직여야 짐을 빼고 또다시 옮겨서 배치를 하기에 이른 출근시간대를 많이 선호합니다.)
누가 봐도 위에 나열된 날에 이사를 가고 싶지 않을까요? 혹시나 다른 날도 괜찮다면 좀 더 빨리 그리고 저렴하게 이삿날을 선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인중개사 비용 지불하고 현금영수증 챙기기
공인중개사 비용은 현금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사 당일 비용을 계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사하느라 정신이 없어 놓칠 수 있는 현금 영수증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현금영수증을 챙겨야 하는 이유는 공인중개사 비용을 얼마를 냈는가에 대한 증빙자료뿐만 아니라 세금 할인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말정산 때 이사에 들어간 공인중개사 비용에 30% 소득 공제 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은 자주 없지만 혹시 지나고 보니 정해진 공인중개료 보다 더 많이 요구해서 모르고 더 비용을 지출했을 때 현금영수증을 증빙자료로 보상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카드로 결제했다면 당연 똑같은 효력을 발생할 수 있겠죠!
새로 이사 가는 집 도착 전에 사진 찍어 두기
이사하기 전부터 훼손된 벽지나 바닥 또는 다양한 하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리 짐을 풀기 전에 사진으로 남겨놓지 않으면 계약이 끝난 후 이사를 갈 때 오히려 나에게 하자보수 요구를 할 수 있기에 증빙자료를 꼼꼼히 준비해 놓는 습관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마무리
이사를 할 때 위의 내용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이외에도 전입에 필요한 행정서류가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단순히 이사를 해서 도착하는 것까지만 알아봤습니다.
새로운 집으로 즐겁게 이사를 갈 때 그 과정이 불편하고 번거롭다면 이사 자체가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비용을 들여 최대한 줄이는 이유가 다 있지 않겠습니까? 이사의 어려움은 다른 이들의 손에 맡기고 새로운 터전에서 즐겁게 살아갈 미래를 그리며 행복한 마음만 가지고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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