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슈거의 뜻(의미)와 단 맛을 내는 원리 그리고 인공감미료의 장점, 단점을 알아보자.(feat. 부작용)

제로슈거 열풍이 분지 꽤 된 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제로슈거 소주까지 등장을 했으니 말입니다. 우리가 설탕보다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는 제로슈거를 위한 인공 감미료의 단맛을 내는 원리 및 장점, 단점을 알아보고 인공감미료가 가지고 있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제로슈거 뜻 (의미)

제로 슈거, 또는 무설탕이라고도 불리는 이 용어는 식품이나 음료에 설탕(자연적으로 발견되는 당류 포함)이 첨가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는 제품에 단 맛이 전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제조사들은 다양한 대체 당류나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설탕의 단맛을 모방하면서도 칼로리를 낮추거나 제로로 만듭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당뇨병 환자, 또는 설탕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설탕 대신 단 맛을 내는 원리 (방법)

제로 슈거 제품에는 설탕 대신 다음과 같은 다양한 물질들을 사용하여 설탕의 단맛을 재현합니다. 

인공감미료

• 아스파탐: 설탕보다 200배 이상 단맛이 강한 인공감미료입니다. 탄산음료, 껌, 사탕 등에 흔히 사용됩니다.
• 수크랄로스: 설탕보다 600배 이상 단맛이 강한 인공감미료입니다. 베이킹, 요리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 사카린: 설탕보다 300배 이상 단맛이 강한 인공감미료입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인공감미료이며, 캔디, 젤리 등에 사용됩니다.
• 아세설팜칼륨: 설탕보다 200배 이상 단맛이 강한 인공감미료입니다. 과일 맛 음료, 추잉껌 등에 사용됩니다.

천연감미료

• 스테비아: 천연에서 추출한 가장 단맛이 강한 감미료입니다. 설탕보다 200-300배 단맛이 강하며, 쓴 뒷맛이 없어 다양한 제품에 사용됩니다.
• 에리스리톨: 설탕과 유사한 식감과 단맛을 가지고 있지만, 칼로리가 없고 혈당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야콘 시럽: 야콘이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시럽입니다. 설탕보다 약 30% 단맛이 적지만, 프리바이오틱 효과가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모나크 과일: 아프리카 열대 우림에서 자라는 과일로 추출한 감미료입니다. 설탕보다 300배 이상 단맛이 강하며, 저칼로리입니다.

제로슈거

 

 

설탕 대신 단 맛을 내는 감미료는 위에서 나열된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나 설탕을 대체하며 단 맛을 얼마나 내느냐도 중요하지만 일반 기업들은 설탕과 같이 저렴한 제조단가의 감미료를 선택하는 것이 영업이익에 직결되기에 천연감미료 대신 인공 감미료를 많이 선호하며 쓰고 있습니다.

 

어떤 인공 또는 천연 감미료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드는지 제품의 라벨을 확인하면 알 수 있습니다.

 

인공감미료의 장점 및 단점

장점

• 칼로리 감소: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나 천연감미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훨씬 낮습니다.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혈당 조절: 설탕 섭취를 줄이면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충치 예방: 설탕은 충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반면, 인공감미료나 천연감미료는 충치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단점

• 부작용 가능성: 일부 인공감미료는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설사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영양 부족: 일부 제로 슈거 제품은 설탕뿐만 아니라 다른 영양소들도 제거되어 영양 부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만족감 부족: 인공감미료는 설탕만큼 만족감을 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인공감미료 부작용

인공감미료의 안전성은 복잡한 문제이며,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부작용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소화계 문제

• 설사 및 복통: 특히 소르비톨과 말티톨 같은 설탕 알코올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내 수분을 증가시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과민 반응: 일부 사람들은 아스파탐과 같은 특정 인공감미료에 대해 과민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두통, 피부 발진, 소화 불량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계 문제

• 두통: 아스파탐 같은 일부 인공감미료는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정신적 영향: 인공감미료의 장기간 섭취가 기분 변화나 불안, 우울증 등의 정신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으나, 이에 대한 연구 결과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신진대사 영향

• 인슐린 민감성: 연구에 따르면 인공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하면 인슐린 민감성이 감소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당뇨병과 같은 대사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체중 증가: 인공감미료가 실제로 칼로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연구에서는 이러한 감미료가 식욕을 증가시키고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공감미료가 식욕 조절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결과적으로 식욕을 증가시키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장내 미생물 영향

• 장내 미생물 변화: 인공감미료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화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면역 체계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마무리

아직도 인공감미료에 대해서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 오랜 시간이 지나야 안정성 여부를 확신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설탕의 칼로리가 걱정이 되어 저칼로리 또는 제로칼로리를 위한 제로슈거를 선택하는 요즘! 최소한 내가 먹고 마시는 제로슈거 제품에 대해 오늘 이 포스팅 내용 정도는 알고 나의 몸에 맞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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