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2프로(SM-R510N) 블루투스 이어폰 살만한가? (2023)
아이팟과 견주어 그래도 잘 버티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블루투스 이어폰 버즈2 프로 이야기입니다.
출시 한 지 1년 정도 지난 제품이지만 가격 면에서 월등히 좋아진 지금 블루투스 이어폰 산다면 바로 삼성 버즈 2프로가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간략히 버즈 2프로에 대해 특징, 장점, 단점을 알아보면,
목차
삼성 버즈2프로(SM-R510N)
1. 삼성 버즈2프로 특징
디자인은 갤럭시 버즈 프로를 베이스로 디자인의 디테일을 바꾸는 방향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휘어진 선이 이루는 둥근 조형의 매끈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바람이 마이크 홀 주변을 스치면서 일으키는 윈드 노이즈나 소음이 버즈의 속으로 들어가는 정도를 줄이는 공기역학적 구조이면서, 곡선으로 이루어진 사람의 귀의 생김새와 닮아 귀 안쪽에 더 가깝게 닿을 수 있습니다. 몇몇 사용자들은 조금 작아진 크기로 인해 귀빠짐 현상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기도 하지만 너무 커서 귀가 아플 때보다는 더 나아졌다는 평가가 더 많습니다.
이어버드 및 케이스의 전체적인 소재를 매트한 강화 플라스틱을 적용하여 전작에 있었던 문제점인 케이스 및 이어버드의 미끄러짐을 방지하였습니다.
2. 삼성 버즈2프로 장점
최신 코덱인 SSC Hi-Fi 코덱을 채택하여 전작까지 쓰이던 일반 SSC의 최대 지원 해상도였던 16bit 44.1khz에서 24bit 48khz로 해상도가 상향되었습니다.
-가속도 센서
버즈 시리즈 최초로 가속도 센서가 추가되었는데, 이를 이용해서 이어버드와 고개의 방향과 위치를 감지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고개의 방향을 감지해서 음상을 조절하는 헤드 트래킹과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을 감지하여 고개를 오래 숙이고 있으면 경고 알림으로 알려주는 거북목 방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360 오디오(헤드 트래킹)
경쟁작인 에어팟 프로에서 공간 음향이란 이름으로 먼저 제공했던 기능으로, 가속도 센서를 통해 고개의 방향을 감지하여 소리의 방향성을 조절해서 음상이 마치 정면에 고정된 듯한 입체감을 제공하는 기능입니다.
-목 스트레칭 알림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고개를 숙이고 있는 자세를 감지하여 오랫동안 목을 숙이고 있으면 경고 알림을 띄워서 거북목을 예방해 주는 기능입니다. (솔직히 조금 번거롭다.)
- 적응형 노이즈 캔슬링
- 알림 읽어주기
- 주변 소리 듣기
- 통화 중 주변 소리 듣기
- LE 오디오
이런 최신 기술의 집약으로 전작보다 1. 뛰어난 음질 2. 뛰어난 통화 품질, 3.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을 제공하기에 사용 후 만족감이 큽니다.
3. 삼성 버즈2프로 단점
단점으로는 충전 케이스가 비교적 커서 휴대성이 떨어지고, 가격이 비싸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큰 단점으로 부각되던 가격 면에서 이젠 상당한 경쟁력을 가졌기에 버즈2프로를 사야 하는 이유가 된 것입니다.
출시 초기에는 27만 9천 원에 판매되던 것이 현재 14만 원 이상 저렴한 13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직 신제품이 나오지 않은 현재 선택지는 바로 버즈2프로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고음부에서 노이즈 캔슬링이 조금 거슬린다든지, 고음으로 튜닝이 되어 중저음 보이스를 중히 여기는 소비자에게는 조금은 불만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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